벚꽃런 과 미세먼지
안녕하세요! 얼마 전 10킬로 마라톤 대회 후 일주일을 푹~쉬었더니 오늘 뛰는 데 엄청 힘들었네요, 대회가 끝난 후 불어닥친 미세먼지 때문에 겸사겸사 달리기를 쉬었지만.. 마음은 늘 달리고 있었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수치도 보통 인 데다가 주로 달리는 산책로에 벚꽃이 만발해 도저히 안 뛸 수가 없었어요. 10킬로 마라톤 후엔 그다음 날 보강 달리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미세먼지 핑계 삼아 쉬었더니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대한민국 미세먼지.. 이제는 정말 무시 못할 자연재해라고 봐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데다가 딱히 마스크 쓰는 것 말고는 방도 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거 아세요? 언제부턴가 강원도 쪽에 세컨드 하우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을요?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뉴스에도 나왔던 거라 어느 정도는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겠죠.. 아무래도 서해 안쪽보다는 동해안 쪽이 여러모로 미세먼지 피해는 덜 한 이유에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거겠죠.. 저도 여건만 맞으면 이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요즘 날씨입니다... 이 미세먼지란 것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시간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어요, 제일 큰 문제의 발달은 중국 쪽에서 불어오는 황사인데 이제는 중국 쪽 우리 서해 쪽과 마주 보고 있는 곳 중국지역에서 무수히 많은 공장 단지가 생겨나므로 인해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 와 초미세먼지까지 한국으로 겨울 철과 봄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불어오게 된 시간은 몇 년 안 되었단 이야기죠. 즉 우리가 미세먼지에 노출된 시간은 길어야 10년 정도인데.. 이것이 20년 30년 동안 우리 몸속에 축적이 된다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단시간으로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부분은 목이 따끔거리거나 가래가 나오거나 잔기침 목 이물감 등이 있는데, 이것이 수십 년이 축적이 되면 어떤 병이 걸린 지는 아직 아무 도 모르는 일이 란 것입니다... 마스크를 꾸준히 착용하는 것 밖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한국, WHO 기준 차이
한국은 미세먼지 기준치는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보다 터무니없이 낮습니다. 이유는, 한국에서 WHO 기준을 사용하면 '나쁨'으로 표기되는 날이 너무 많아 국민들이 불만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즉, 나쁜 환경이어도 그냥 보통인줄 알고 나가서 생활하라는 뜻인데요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의 수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생활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스마트 폰이나 기타 포털 사이트에 표기된 미세먼지 수치는 현저히 낮게 평가된 수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포털이나 스마트폰 날씨앱에서 가령 미세먼지 수치가 100이라고 하면 실제로는 15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씨앱이나 그런 것들을 보고 막상 밖에 나가면 뿌연 날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럴수록 우리는 현명해져야 해요! 눈에 보이는 것들을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적어도 건강에 관련된 정보 정도는 직접 찾아서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한국과 WHO가 정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한국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미세먼지 0~30 31~80 81~150 151~
초미세먼지 0~15 16~35 36~75 76~
WhO.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미세먼지 0~30 31~50 51~100 101~
초미세먼지 0~30 16~25 26~50 51~
위처럼 수치 차이가 보이시죠? 이 표를 따로 보실 필요는 없으시고 늘 확인하는 날씨앱을 보시고 그것보다 +50이다라고 익혀두시면 편하실 거예요!
미세먼지와 달리기
우리들이 달리기를 하면서 여러 장애 요건이 있는데 바람이 불거나 비가 억수로 오거나 태풍이 불거나 이런 날씨 현상은 우리가 눈으로 직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나가야 하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는 대기가 뿌옇게 보기는 거 말고는 그 먼지 입자는 우리가 눈으로 확인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 미세먼지 많은 날은 어떻게 하냐 달리기를 해야 하나? 자전거를 타야 하나? 하는 질문들을 던지세요. 눈에 안 보이니까 판단이 잘 안 서는 거고 하루 이틀 미세먼지를 마신다고 해서 우리가 피부로 겪는 증상은 금방 호전이 되는 증상 들뿐이라 내 판단이 틀릴 수 도 있으니 주변에 나쁜 거 알면서도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흡입하는 산소량은 성인 기준 1분 동안 6L인데, 가령 달리기를 했을 시에는 1분에 80L가량 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미세먼지 많은 날 밖에서 산소 흡입량이 많은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안 했을 때보다 더 많은 미세먼지를 산소와 곁들여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여성분들에게는 콜라겐 생성에 방해를 주고 피부에 깊숙이 침투해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을 유발이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세먼지 많은 날은 쉬거나 주변 스포츠 센터에서 러닝머신을 탑니다. 건강하자고 달리기를 하는 것인데 미세먼지를 마시면서 까지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런데 저와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은 미세먼지를 전혀 신경 안 쓰고 그냥 달리신다는 거예요. 이분들의 생각은 미세먼지로 부터 얻는 부정적인 부분보다 운동으로 인해 얻는 이득이 많을 거라 생각하시고 미세먼지 따윈 신경 안 쓰고 달리신다고 하네요. 이렇듯 해라 마라 답은 없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로 인해 운동을 못해서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그냥 달리련다 하는 분들은 달리시고, 호흡기 질환이 조금이라도 걱정이 되시거나 피부염 등 갖가지 증상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융통성 있게 러닝머신을 타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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